오호... 오랜만에 파미에스테이션에 괜찮은 식당이 들어왔어요. 분당 카리의 분점인데, 파미에로 입점하는 음식점들의 통과의례인 파적화가 별로 진행되지 않은 것 같아요. 탈리 세트(11,000₩), 마크니 양고기 추가 (2,000₩) 블루베리 라씨 (2,000₩) 이렇게 먹었는데, 커리도 크리미하고 맛있고, 밥이랑 난도 넉넉하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난은 두껍고 부드러운 스타일인데, 얇고 바삭한 난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것도 매력이 있네요. 단품은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세트로 먹으면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 해결이 가능해요. 맛있다와 괜찮다 사이인데, 그래도 이곳 식당 중에서는 우수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맛있다 드립니다~ . ★★★☆
카리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 가든 1층 FP1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