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아래에 있는 멋진 카페! 내곡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곡동 주민센터가 신원동에 있는 건 안 비밀... ♤ 얼그레이 티 (4,500₩) ♤ 녹차 라떼 (5,000₩) 일단 음료 맛이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 얼그레이 티는 향이 진하고 깔끔했고요, 녹차 라떼도 씁쓸한 녹차맛이 살아 있어서 맛있었어요. 그냥 음료만 놓고 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는 최근에 가 본 카페 중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사장님의 엄청난 커피 그라인더 컬렉션. 그 외에도 각종 시계와 액자, 담요 등의 소품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깔끔함과 앤틱함 사이의 딱 적절한 지점에 있는 인테리어! 야외 테라스는 청계산 단풍 뷰를 만끽하기 딱 좋습니다. 보너스로, 친화력 만렙의 개냥이가 종종 출몰합니다. 운 좋으면 무릎 위로 올라오는 업계 포상을 받으실 수도...? ★★★★☆
세컨클락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