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밋업 장소였던 레이어 스튜디오, 그 후로 어느덧 3년이 흘러 재방문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그 사이 인테리어가 좀 바뀌긴 했지만, 메뉴는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 ♤ 아메리카노 (4,500₩) ♤ 페퍼민트 티 (5,700₩) ♤ 얼그레이 까눌레 (3,500₩) ♤ 앙버터 크로아상 (4,900₩) 예전에 까눌레와 크로아상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에게 해당 메뉴를 추천했습니다. 저는 조금만 먹어보고, 밥을 안 먹고 온 친구가 대부분 다 먹긴 했는데 (빵은 친구가 사긴 함) 둘 다 만족했어요. 까눌레도 겉바속촉에 럼과 얼그레이 향이 가득해서 맛있었고, 크로아상 역시 바삭하고 버터 풍미가 좋았습니다. 친구에게는 인생 첫 까눌레였는데,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음료 맛은 무난한 편. 가격이 꽤 있긴 하지만, 위치나 매장 크기를 감안하면 납득은 될 수준입니다. -------- 가격대가 높은 게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빵의 퀄리티도 꽤 뛰어난 편. 까눌레와 크로아상 말고 스콘 종류도 인기 메뉴인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먹어서응원
카페 레이어 스튜디오
서울 강남구 삼성로75길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