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를 위한 레트로가 이토록 옛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소주 당기는 인테리어의 내부로 들어가니 훈훈한 공기와 함께 90년대 가요톱텐을 장식하던 노래들이 플레이되고 있었다. 라이카 시네마에서 에릭 로메르의 <겨울이야기>를 보고 나온 차에 뜨끈한 국물이 당겨 연남동으로 넘어와 도보로 적당한 메뉴를 찾아 들어갔다. 국물 자박한 바지락 술찜 만족스럽게 흡입.
꼬요식당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5-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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