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고 핸드드립 커피맛 좋다. 생각보다 찾아올만 하고 화장실 상태도 구비된 핸드 제품도 굿이다. 가기 전 인스타에서 영업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가야한다. 당분간 2인 손님까지만 받는다고 한다. 타이밍만 좋으면 편안하게 멍때리다 오기 좋은 장소이다. 오래된 제주식 헛간을 개조한 공간의 사방에 큰 창을 내둔 것이 좋았다. 해가 잘 들어와 모이는 느낌 따뜻했다. 사장님 무척 친절하시다. 2명씩 다섯 팀이 한번에 착석 가능한 것 같다. 주변동네 무드도 가게만큼이나 신비롭고 연못과 오래된 나무들이 제주의 독특한 일면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조천의 힙은 복불복인 듯 하지만 이곳은 인연이 된 손님에 한해 좋은 기억을 선물할 수 있겠다. 분위기 커피 스타일 모두 추천 다만 스테디함의 부족으로 좋음.
치타델레
제주 제주시 조천읍 곱은달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