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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문을 여는 로컬 두부식당. 차분하고 개운한 정식집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서는 두부 및 콩 음식류를 판매하고 있다. 조리 가능한 숙소를 잡았다면 여기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먹으면 좋다. 식사자리는 2층으로 창가뷰 바 자리를 필두로 꽤 좌석이 있다. 두부정식은 채 만원이 안돼 상당히 저렴데 두부국에 반찬, 잘 지은 넉넉한 쌀밥이 나온다. 그리고 생두부랑 튀긴두부를 고를 수 있다. 여기 콩물이 굉장히 메리트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도전헤보고 싶다. 음식 조리 시간이 조금 긴데 여유있게 가서 창가 자리를 잡은 뒤 책을 읽거나 메모를 하거나 다음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서 카페에서 머물듯 있으면 좋다. 내 옆자리에 앉은 일본 아저씨는 식사 후 창밖을 멍하니 보며 시간을 즐기더니 뒤늦게 두유 아이스크림을 주문해 충분히 즐기는 모습이었고 보기 좋았다. 식당에 만화책이 꽂혀 있어 음식을 기다리며 만화를 보는 분들도 많았다. 하카타나 텐진이 복잡하고 관광지라 야쿠인이나 하루요시 쪽에 숙소를 잡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어디든 아침을 하는 정식집이 흔치 않기 때문에 여길 더욱 좋아한다. 오히려 아침에 가면 웨이팅이 있고 낮엔 한가한 마메후지 인스타그램도 있음. @mamefujitofu

豆藤 加藤本店

〒810-0014 福岡県福岡市中央区平尾2丁目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