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보고 말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깬 한 여름밤의 꿈. 공연 전엔 애프터 켄드릭으로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를 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고기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여친 동네로 출발! 좀 비싼데 돼지갈비 맛 좋고, 냉면도 실하게 나온다. 공기밥도 2,000원인데 찌개를 명당으로 제공하고 찬도 실하다. 반주를 곁들여 아름다운 밤을 잘 마무리했다. 정말이지 바이브 넘치는 여름밤이었다.
양촌리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9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