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탕국수. 흔치 않은 요리다. 그 외진 곳까지 찾아가도, 항상 줄이 길어서 문제이지만.. 값이 처음 갔을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뛰었지만.. 여전히 물가대비 가성비는 혜자이다. 그리고 여전히 맛있다. 늘 차를 갖고 가야만 하는 지정학적 조건 때문에 술을 곁들일 수 없지만...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점도도 높아서 어탕인데도 비린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다. 결론은 해장으로도 안주로도 훌륭하다는 것이다. (3.6 / 5)
지리산 어탕국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