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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19일

성의가 넘치는 식당. 갈치국은 되도록 생물을 쓰는 집인데 연휴나 날씨 상의 문제 등의 이유로 생물이 없을 땐 오늘은 냉동인데 괜찮겠냐고 되물어주는 양심적 가게이다. 접객은 츤데레 스타일인데 반찬으로 나온 딱새우장을 힘겹게 까고 있으니 손쉬운 방법을 가르쳐 주시며 까주기까지 하셨다. 생물이 있는 날(이라고 추정되는 날)엔 간단한 회가 에피타이저로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이날은 명절 연휴 때문에 장어 튀김과 딱새우장이 서비스로 나왔다. 섬세하고 신뢰감이 가는 곳이라 내 마음 속에서 서귀포의 최애 식당으로 거듭나는 중인데, 확신을 위해 쥐치조림과 옥돔국(!)을 맛보러,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재방문할 예정이다.

바다밥상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로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