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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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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례리 근처엔 카페가 띄엄띄엄 있어 도보 30분을 각오하고 방문했다. 커피 맛도 무난하고 아메리카노의 경우 무료 리필이 1회 되는 장점! 제주 컨트리사이드에 있는 카페들은 주로 사장님 1인 혹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들이 많은데, 여긴 입구도 나름 화려하고 실내공간도 널찍하고 아르바이트생도 두명씩 쓰고 테이블도 큼직큼직하니 닥터드레 최전성기 2000년대 초반의 한국 휴양지 카페 느낌이 나서 칠링하기나 눈치 안보고 작업하기에 그만이다. 꽤 괜찮아보이는 베이커리도 하는데 18:00시 이후에는 30% 할인이라 조만간 깜빠뉴와 치아바타를 드랍 공격하러 들릴 예정이다.

낭커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돈야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