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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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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오랜만의 중문조림식당. 도착 삼사십분쯤 전에 전화예약하고 방문하면 요리가 완성되어 있다. 이날은 갈치조림 먹었고 이곳의 단짠맵 조림은 아주 특이한데 향토음식이라기보다 ‘밥도둑’ 스타일에 가깝다. 이날은 이모가 빨리 퇴근해여 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생선을 다발라주시고, 밥 위에 얹어주면서 대박 서비스를 선사했다. 삼촌들이랑 가니 이모로부터 또다른 타입의 입담이 쏟아져 나왔다. 결과적으로 갈마카세가 되고 삼촌들 반응 폭발. 흐뭇한 저녁식사였다.

중문 조림식당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7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