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할머니께서는 제주도에서 80평생 살아오셨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중문 인근에서 보내셨다. 가끔 제주시에 들릴 일이 있으실 때면, 들리고 싶어하시는 식당 중 하나가 이곳이라고 한다. +낚지는 볶음 요리로 먹을 땐 싱싱한 중국산을 대거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다. 국산을 양껏 넣으면 가격이… 수지가 안 맞을 것이다. +이 식당은 중간맛 해도 꽤 매우니 지존급이 아니고서야 매운맛을 시킬 필요는 없을 듯. +기본으로 주시는 계란말이 맛있음. 매운 볶음이라 맑은 순두부도 기본으로 나온다. +밥도둑으로서 ㄷㄷ 아주 훌륭한 볶음이었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약간은 어수선한 웨이팅 시스템 정도 되겠다.

경일낙지

제주 제주시 다랑곶길 30 경일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