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이었구나... 9시쯤 갔는데 시끄럽고 복잡하고 티슈도 다 떨어지고 테이블도 음료 얼룩,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지만 또 그만큼 지쳐 보여서 아주 안쓰러웠어요. 오설록 음료야 뭐 언제나 맛있지만, 조용하고 한산한 시간에 와야겠습니다. 다들 제주 가고 싶은 맘에 여기 와 있냐고 농담했을 정도예요. 그리고 버려지는 음료가 태반이구나. 다들 반쯤 먹고 버리는데, 양을 좀 줄여서 판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안타깝고 막 그래. (2020.07.02)
오설록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73 홍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