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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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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파스타는 괜찮은데, 가격 대비 서비스가 아쉬운 곳입니다. 일단 예약 시간에 맞춘다고 맞춰서 5분 일찍 도착했는데, 다시 내보내서 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예약 시간이 됐다고 들어오라는 안내를 해주시는 것도 아니에요… 빈자리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아주 뻘쭘. 머쓱한 마음에 문 앞에서 서성이다 오히려 예약 시간에서 2~3분 더 있다가 들어갔어요. 그리고 예약 시간에 모든 예약 테이블 일괄 서브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예약 시간에서 좀 지나도 자유롭게 입장하고 시작하는데, 오히려 그걸 선호하시는 건가? 조리 시간을 고려하여? 캐치테이블에서 어렵게 예약했는데, 바 좌석이 총 8개였나, 그리고 뒷쪽에 4인용 테이블 좌석이 2개. 예약이 어려운 건 예약 가능한 인원이 워낙 적어서 인 것 같아요. 시간 당 모든 좌석을 다 채우지 않는 것 같았어요. 6시 30분 예약이었는데, 바 좌석 두 팀(4개 좌석)만 차더라고요. (그 다음 예약 시간에 나머지 4좌석 채우는듯?) 작년까지는 와인 필수 주문이었다는데, 그가 안 시켜도 되는 지금이 저는 좋아요. 물론 글라스로 1잔 시키긴 했지만~ 술을 부르는 짭쪼롬한 맛이긴 했지만~ 아 그리고 파스타 4개 코스인데 추가 메뉴 안 시켰어도 될 정도로 배부른 양이에요. 나쁘진 않지만 두 번은 안 갈 듯. 하하하. 이정도 혹은 더 잘하는 파스타 집은 많으니까요! (2022.06.18)

시멘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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