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슬로우 옆 옆의 카페. 정말 맛있었던 아보카도 커피, 그리고 초록의 공간. 제주에는 좋은 카페가 워낙 많지만 다음에 또 여기 가서 아보카도 샌드위치까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심 먹기 전 잠깐 들른 거라 샌드위치를 못 먹은 게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아쉽습니다. 진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는데! (사실 모든 메뉴가!) 아, 그리고 카페 한 켠에 잡지가 두 권 펼쳐져 있었는데, 하나는 그린 인테리어에 대한 내용, 또 하나는 아보카도의 유익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그냥 여기의 컨셉과 같은 내용이라 펼쳐놓으신 건지, 아니면 그린 인테리어 내용에 나온 ‘방배동 꽃집 키마 김하영 대표’와 이 곳이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고요. (2019.11.19)
그초록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7길 23-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