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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섭이
추천해요
6년

오랫동안 궁금했던 집입니다 울산 뽈레에서 가장 포스팅이 많은 집인것 같은데 우리 식구들은 아무도 모르는 집 여길 아예 처음 가봤어요 저수지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 아침에 꽤 일찍 11시 좀 넘어 도착했더니 바로 착석은 가능했으나 매운수제비 시키자 30-40분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스템을 잘 모르겠는데 암튼 매운 수제비는 오래 걸림 다른 메뉴들은 금방 나오는듯 실제로 30분 넘게 기다려 음식을 받았고 음식을 받을때즈음 12시 되기전 이미 만석에 웨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딱 사진처럼 나왔고 이게 뭐 대단할까 싶지만 중요한건 산초와 방아! 이지요- 산초와 방아를 좋아한다면 추천! 아니라면 맛이 없겠지요 저는 산초와 방아를 좋아하고 딱 한숟갈에 아! 했습니다 ㅋㅋ 물론 민물새우 같은게 조금 더 들어가면 확실한 킥! 한수가 될 것 같았지만 이대로도 괜찮았어요 심지어 5천원이잖아요- 수제비가 양이 많진 않아요 다들 공기밥 시켜서 말아서 드시는것 같기도 하고 저도 중간에 좀 고민 했으나 그러기엔 이미 국물은 너무 많이 먹어버려 포기 ㅋㅋ 산초와 방아를 좋아하고 아주 멀지 않다면 잠시 들러 한끼 먹어보긴 괜찮았어요!

저수지 휴게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보두현길 53 저수지휴게실 1층

곰박사

이게 한번에 딱 3-40인분씩 끓여내는 거라 재수 좋아서 앞차에 끓인 판에 들어가면 착석과 동시에도 먹을 수 있는데 재수 없으면 하염없이 기다려야져 ㅎ

호섭이

@arsene99 아하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