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금지령 내린지 1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신촌투어를 기획하며 한동안 여기 못가본 학부형 친구 2명 데리고 가자고 결국 대망의 마지막 장소 서른즈음에로 향하게 되는데….. 앞서 들어간 젊은이들이 우르르 자리가 없다고 나가고 우리가 들어가자 사장님이 보지도 않고 자리 없다고 하시는데 내가 우리 일단 여기 껴서라도 앉아 있겠다고 말하는 찰나 사장님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셨고 어!! 저기 @@이 와있는데 @@이요?? 에이 제주도 사람이 왜… 라고 하며 가리킨 테이블을 봤는데 니들이 왜 여깄냐 친구 3부부 커플이 그곳에….. 심지어 요즘에 빵낀과 먹고 싶다고 했던 그 친구가… 제주도에서 와서….. 그들도 빵낀과 갔다 왔다고 ㅋㅋㅋㅋ 나참나~ 암튼 그렇게 10명이 넘게 모여 넘지 말아야 할 산을 많이 넘었네요
서른즈음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