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금지령 내린지 1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신촌투어를 기획하며 한동안 여기 못가본 학부형 친구 2명 데리고 가자고 결국 대망의 마지막 장소 서른즈음에로 향하게 되는데….. 앞서 들어간 젊은이들이 우르르 자리가 없다고 나가고 우리가 들어가자 사장님이 보지도 않고 자리 없다고 하시는데 내가 우리 일단 여기 껴서라도 앉아 있겠다고 말하는 찰나 사장님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셨고 어!! 저기 @@이 와있는데 @@이요?? 에이 ... 더보기
제가 알던 데드락은 OS관련 용어밖에 없었는데, 이런 것도 있었네요! 여기에서 파는 데드락은 OB맥주의 라거 레드락이랑 데낄라를 섞어 마시는 폭탄주입니다. 심오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데낄라+레드락이라서 데드락이었군요... 처음에는 시원하다가 끝에 가면 갈수록 화끈하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만 그 맛이 변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잘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끝에 단맛이 있었으면 좀 더 느낌있지 않았을까... 레드락 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