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널 알았더라면, 입장과 동시에 삐그덕 소리가 날것만 같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술이 약한 편이라 데드락(레드락+데낄라)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진 못했지만, 레드락 생맥으로 마셔도 참 맛있겠더군요. 안주로 시킨 반건조오징어는... 오징어 생각날 때마다 오려고요. 크기도 크고 참 잘 구워진. 신촌 터줏대감 중 하나인데, 가격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건지 참 착했고, 방문한 날에는 젊은 분들만 가득 계셨지만, 그럼에... 더보기
얼마전 나영석 PD의 채널 십오야 ‘대명이따라’에 나온 서른즈음에… 여기선 데드락이 유명하지만, 데드락보다는 레드락을 먹는 손님들 (차마 ‘단골’이라고는 못 쓰겠네요…) 도 있는데요. (저 🙋🏻♀️ 말고도 많…) 레드락이란 오비에서 97년 출시한 엠버라거로, 여긴 레드락 관리를 정말 잘 하는 곳인데요, 데드락은 여기 데낄라가 들어가는 폭탄주로 직접 손님이 제조해 마시는게 특징입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이 곳에 오면, 나이들어가... 더보기
서른즈음에 금지령 내린지 1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신촌투어를 기획하며 한동안 여기 못가본 학부형 친구 2명 데리고 가자고 결국 대망의 마지막 장소 서른즈음에로 향하게 되는데….. 앞서 들어간 젊은이들이 우르르 자리가 없다고 나가고 우리가 들어가자 사장님이 보지도 않고 자리 없다고 하시는데 내가 우리 일단 여기 껴서라도 앉아 있겠다고 말하는 찰나 사장님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보셨고 어!! 저기 @@이 와있는데 @@이요?? 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