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섭이 @reah1004

추천해요

6년

손자까님 포스팅 보고 갔었던 은마상가 지난번에 한번 갔다가 허탕치고 다시 도저언 했는데 이번에도 애매한 시간 3시 넘어서 갔었는데 이모님이 끝났다고 ㅠㅠ 몇명 먹고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전부 여기서 일하시는 이모님들 장사 끝내고 식사하시는중이었음 너무 힘들고 배고프고 지쳐서 다른데 가지도 못하고 앉아서 진짜 안되요??? ㅠㅠ 하고 있었더니 앉으라고 ㅋㅋㅋㅋ 밥 한그릇 퍼주시고 반찬 몇가지 퍼주시고 그러시면서 다들 드시는 계란후라이도 하나 해주시고 이모님들 뚝배기에서 된장찌개도 한그릇 퍼주시고 이쪽으로 와서 앉으라고 혼자 먹으면 맛없다고 ㅋㅋㅋㅋㅋ 졸지에 식당 이모님들과 각자 밥그릇 반찬그릇 앞에 놓고 합석 앞집 손짜장 사장님이 면 한그릇 갖다주시는거 된장찌개에 휙휙 비비더니 또 먹으라고 한접시 덜어주시고 누룽지 끓이시더니 그것도 또 한그릇 주시고 너무 많이 주시는데 다 안먹으면 안될것 같아 배뻥하게 먹었네요 ㅎㅎ 그러곤 갈때 제대로 못챙겨줘서 어쩌냐고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알타리가 진짜 맛있음!

은마종합상가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은마아파트 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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