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영은
좋아요
5년

연남동에서 예쁜 프랑스 가구들과 소품을 눈으로 즐기며 여러 가지 종류의 차, 밀크티, 그리고 가지각색 티팟들을 향유(?) 하고 싶다면 단연 라헨느 추천. 디저트류는..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무난한 것 같다. 같이 시킨 와플도 전형적인 와플임. 차와 밀크티는 선택지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가게 내 소품들은 사장님이 손수 프랑스에서 모두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한다. 함부로 만지시면 큰일납니다.. 눈으로만 즐겨주세요 흑흑.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약간 반 지하에 위치해 있다. 그래도 연남동 카페 좀 다녀본 사람이면 모를 수가 없는 곳. 티팟도 다 달라서 여러 번 가면 그만큼 다양한 티팟 구경을 할 수 있다. 다만 좀 아쉬웠던 건 알바생인지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누구였는지 확실치 않으나 아무래도 구하기 힘든 것들로 채워져있다 보니 조금 날이 서 있으시다. 뭐 이해는 한다만..아주 조금...아쉽... 그래도 예쁘면 다 용서 됨..✨

라헨느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