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로 만든 젤라또가 있대서 찾았다. 이름은 순두부누가글라세. 먹어보니 호불호가 확 갈릴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밥 먹고 후식으로 상큼한 젤라또를 기대한다면 비추다. 아이스크림에 순두부, 밥, 계절과일 등이 들어있는데, 식감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떡을 먹는 것 같았다. 그래서 평가하기가 애매함. 강릉에 여행왔다면 한 번 먹어보는 것은 괜찮을 듯. 그리고 체리, 초코, 솔티드카라멜 등 다른 맛들은 다 무난했다. 전체적으로 아이스크림들이 다 부드러움.
초당밀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