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도 높은 편이고 지인이 추천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살짝 실망스러웠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니다. 피자들도 화덕에 잘 구워져서 나왔고 양송이 스프도 아웃백 정도 맛은 되는데, 서울 북촌 대장장이 피자나 서촌의 이태리총각 같은 맛집 대비 인상적이고 차별화된 맛은 전혀 안 느껴졌다. 점심으로 나름 잘 먹었지만 광교나 판교, 용인에 이탈리안 맛집들이 워낙 많아서 굳이 다시 찾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확 올라왔다.
피제리아 다 문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