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작은우체국
추천해요
3년

아내와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예약했던 곳.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날이 날이다보니 영통 공영주차장도 미어터져서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빠져주는 차가 한 대 있어서 많이 돌지 않고 주차 성공. 가게 주변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듯. 식당은 바 테이블로만 구성된 작은 식당이었고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특선 코스요리로 인당 10만원으로 예약. 결론부터 말하면 돈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식사로 꽤 오래 기억될 듯. 기본찬으로 나오는 가리비 홍합탕부터 범상치 않은 맛. 적당히 칼칼하고 간이 기가 막힘. 이어서 나온 전복 술찜, 새우밥, 어묵탕, 달래 굴무침 등등 나올 때마다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옴. 버터 파스타는 그 자체로도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요청하면 먹고나서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리조또처럼 해주는데 이게 또 전혀 다른 요리처럼 느껴질 정도. 그냥 밥 대충 비벼주는 게 아님. 밥까지 먹고나서 스테이크가 아직 나오기 전임에도 배가 터지는 줄.. 하지만 스테이크 역시 훌륭해서 안 먹을 수가 없었음. 작은 가게이지만 사장님 포함 일하시는 분들의 프로페셔널한 마인드가 느껴졌고 음식의 맛으로 충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다음에는 특별한 날이 아닐 때 한 번 가서 술 한 잔 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스트로 식당 안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북로7번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