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행궁동 초입에 생긴 작은 개인 카페. 주택을 개조했는데 내부가 참 아기자기하고 정갈한 느낌이다. 집에 가는 길에 간단하게 콜드브루를 한 잔씩 마셨는데, 커피가 아주 맛있다. 이렇게 산뜻한 향미의 콜드브루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창 밖 화성행궁 성곽을 바라보며 작은 바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순간이 참 여유롭게 느껴지게 만드는 공간이다. 자주 오고 싶지만, 영업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좀 아쉽... 더보기
커피바 이정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5번길 31
근래 방문했던 곳 중 가장 좋지 않은 경험. 카이막 전문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것인데, 일단 카이막이 썩 좋지 않다. 우유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느끼하고 부담스럽다. 꿀을 잔뜩 뿌려줘서 그나마 중화가 되는데, 만약 이 카이막만 먹으라고 하면 느끼해서 한두 숟가락 먹고 나면 못 먹을 것 같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빵이 좀 너무하다. 카이막에 빵 2개를 주는 세트를 주문했고 하나는 치아바타, 하나는 바게트로 주문했는... 더보기
르븨밀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55
마곡 코엑스의 많은 카페 중에서 고른 곳인데, 아주 잘 골랐다.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솔트 크림 커피, 그리고 비타민 샤워를 주문했는데 둘 다 아주 맛있었다. 아몬드 솔트 크림 커피는 기본적으로 밑에 깔린 커피가 맛있고 그 위에 올라간 크림이나 아몬드 튀일이 잘 어우러지는 훌륭한 맛이었다. 비타민 샤워는 케일과 청포도를 믹스해서 갈아낸 쥬스인데, 카페 마마스의 청포도 쥬스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그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특... 더보기
크레스타운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43
아내가 아침으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한 곳.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매장도 넓고 개방감이 있어 답답하지 않은 편. 테이블도 널찍해서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하고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하는 방식. 테이블에 통후추, 통들깨와 함께 들깨를 직접 갈 수 있는 절구와 공이가 있고 다데기, 새우젓에 머리끈까지 네임 태깅까지 해서 정갈하게 비치... 더보기
정성순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43
마곡에 있는 LG 아트센터 지하에 있는 버거집. 가수 테이가 하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얘기만 들었다가 LG 아트센터 공연 보러 온 김에 먹어보게 되었다. 일단 가격이 상당히 사악하다. 실제로 제품 받고 나면 그 가격의 사악함이 더욱 체감이 된다. 버거 세트 2개 주문하고 3.6만원은 솔직히 선을 넘었다는 생각. 그렇다고 시각적으로나 양적으로 풍족하냐 하면 그렇지 않다. 특히 사이드 양이 많이 부실한 편이다. 버거 자체는... 더보기
테이스티 버거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36
원래 오랫동안 동물병원이 있다가 이사간 자리에 새로 생긴 두부요리집. 이 근방에서는 보기 드문 2층 단독건물 음식점인 데다가 근처에 없는 두부 요리집이라 기대를 하다가 오픈하는 날 아침에 오픈런으로 방문했다. 우리처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았는지 첫날 아침 오픈런 하는 사람들로 웨이팅이 생길 정도였다. 다행히 우리는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바로 들어와서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들깨순두부솥밥과 비지찌개솥밥, 그리고 들기... 더보기
콩두주백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14
행궁동 파스타 집. 업장이 2층인데 올라가는 길에 머리 조심 필수. 여긴 진짜 조심해야 한다.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할 것 같기도 하다. 청양 게살 크림 파스타와 명란 크림 파스타, 그리고 감튀를 주문했는데 이 중에서는 청양 게살 크림 파스타가 가장 좋았다. 매운맛은 강하지 않은데 청양고추의 시원하고 알싸한 향이 있어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명란 크림 파스타는 첫 맛은 괜찮았지만 금방 물리는 맛이었도 감튀는 좋지 않았다. 기름을 ... 더보기
구스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7-1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궁금했던 곳. 평일에 일찍 퇴근한 김에 저녁 시간보다 일찍 방문해서 조금 덜 번잡하게 먹을 수 있었다. 분위기가 뭐랄까... 대학가 포차 느낌이 나는 그런 분위기다. 다른 행궁동 가게들에서 느낄 수 없는 젊음의 느낌이 있었다. 실제로 손님도 다 대학생 정도의 젊은 사람들이었다. 주문한 메뉴는 알새우 미나리전과 쭈꾸미 샤브샤브. 음식은 기대 이하였다. 미나리전은 미나리가 가득이긴 했지만 이게 전 이라... 더보기
심금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8
방화수류정 근처 2층에 위치한 볕이 잘 드는 우드톤의 카페.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 제대로 없어서 사람이 많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평일 오후인데 거의 만석에 가까웠다. 그 중에 상당수는 노트북을 하러 오는 단골의 느낌이 들었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아내는 오렌지 말차를 마셨는데, 디카페인 커피는 그냥 보통의 커피였다. 시나몬 번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진이라 먹어볼 수 없어 아쉬웠다... 더보기
홉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