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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우체국

맛알못입니다.
북수원 행궁동

리뷰 412개

평일 점심에만 영업을 하는,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정문 바로 앞에 있는 삼계탕 집. 여러 종류의 삼계탕을 파는데 가격대는 기본 삼계탕이 2만원이고 가장 비싼 삼계탕은 2.8만원 정도로 가격은 제법 비싼 편. 삼계탕 외에 닭볶음탕 메뉴도 있는데 점심 회식을 한다면 괜찮을 듯. 나는 전복 삼계탕을 먹었는데 진하고 슴슴한 국물에 닭이 부드럽게 잘 삶아져 있어 살짝 소금 찍어 먹으니 술술 들어갔다. 전복은 한 마리만 들어가 있지만 ... 더보기

명품본가삼계탕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168번길 5

예전 커피 베이가 있던 자리에 그대로 들어온 신상 카페. 간판과 인테리어가 조금 바뀌었지만 내부 공간 자체는 그대로 활용하는 느낌. 커피 베이 시절보다 조금 분위기는 밝아졌다. 공간이 넓고 자리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 편하게 들러서 쉬다 갈 수 있는 곳. 커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데 맛은 나쁘지 않는 편이다.

코티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42

깔끔하면서도 현란한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곳. 기사식당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기사식당의 분위기는 아니다. 석쇠불고기, 돼지갈비 등의 고기류와 파스타, 돈까스 등의 메뉴를 팔고 있는데 식사도 가능하고 하이볼 반주도 곁들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나는 간만에 석쇠불고기가 먹고 싶어 주문을 했다. 1인분이 조리 전 기준 300g 이라고 하셔서 넉넉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아예 2인분을 주문했다. 구성은 공깃... 더보기

명랑 기사식당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6

나혼산 출연자의 호두과자로 유명해서 요즘 여기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다. 몇 번 지나가다가 줄 서서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왔었는데 이번에 맘 먹고 한 번 기다려서 사먹어 보았다. 솔직한 감상은, 굳이 수십 분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 총 맛이 4가지(우유니 소금, 팥앙금, 흑임자, 완두배기)인데 근본이 되는 팥앙금은 나쁘지 않았지만 나머지 다른 맛들은 각각의 맛이 확 도드라지는 것 없이 무난해서 아쉬... 더보기

부창제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시원 달달한 아사이볼을 먹을 수 있는 곳. 토핑을 상당히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데 이게 느낌이 서브웨이 주문하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다. 이제 곧 봄이 오면 더 많이 생각날 만한 그런 맛이다.

오크베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개인적으로 화이트 갈릭 버거는 우리 가까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 샌드위치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기가 막힌 밸런스를 가진 치킨 샌드위치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맘터 앞을 지날 때면 화이트 갈릭 버거 맛이 떠오르면서 입에 침이 고일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고, 나는 참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두툼하게 썰어진 달큰한 생양파까지 있어야 맛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이상하게 생양파를 먹으면 배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더보기

맘스터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22번길 1

근처 수원 로얄팰리스 쪽에 있는 '운동장 치킨&호프'의 2호점. 베이스가 되는 메뉴는 유사하지만 일부 메뉴에 차이점이 있고 결정적으로 분위기가 다르다. 1호점이 조금 아담한 홀에 좀 더 아재틱한 느낌이라면, 2호점은 좀 더 넓은 홀에 깔끔하고 젊은 느낌이다. 이 곳에서 기본이 되는 메뉴는 오뎅탕과 치킨이다. 물론 마른 안주도 있고 꽤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지만 핵심은 두 가지다. 그래서 우리도 오뎅탕과 닭강정을 주문했다. 먼... 더보기

운동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39

회식으로 방문했다가 완전히 반해버린, 훌륭한 가성비의 점심 특선을 먹을 수 있는 고깃집. 소갈빗살 점심 특선이 인당 1.2만원인데 상당히 훌륭하다. 가격 듣고 고기가 별로일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방문했었는데 고기가 잡내도 없고 육질이 좋았다. 특히 이 정도 퀄의 고기와 함께 소고기 된장찌개, 6종 반찬에 밥까지 포함해서 1.2만원이라면 미친 가성비가 아닌가 싶다. 된장찌개도 허투루 끓인 게 아니라 소고기 넣고 끓인 제대로 된... 더보기

규빈 숯불고기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168번길 74

각종 튀김이 훌륭한 호프집. 치킨도 맛있고 오징어 튀김도 맛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훌륭한 건 바로 이 생감자칩이다. 만 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양인데 적당히 달콤한 시즈닝이 버킷 위에만 뿌려진 것이 아니라 가장 마지막 조각까지 골고루 발려져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맛으로 먹을 수 있다. 거기에 무슨 마법을 부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전혀 눅눅해지지 않는다. 사다놓고 저녁에 퇴근해서 넷플릭스 볼 ... 더보기

주인장 치킨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36

이름 그대로 정직하게 붉은 벽돌로 지은 카페. 내외부가 동일하게 붉은 벽돌로 되어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하고 고즈넉하다. 장년의 부부께서 함께 운영하고 계셨는데 두 분의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게가 많이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에 좌석도 꽤 많은 편이고 마당에 야외 자리도 있지만 겨울이기도 하고 최근에 엄청 춥고 눈이 많이 와서 앉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눈 내린 마당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고, ... 더보기

레드 브릭 커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179번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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