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수원 북문에서 남문으로 가는 큰 길가의 사거리 코너에 있어 몫이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한 일본식 모찌 잉어빵 가게.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항상 배부른 상태로 집에 가는 길에 생각이 나서 그냥 패스하다가 오늘은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방문했다. 우리 붕어빵과 다른 부분은 속재료를 모찌떡이 감싸고 잇고, 그 떡 바깥을 다시 한 번 빵으로 감싼 형태라는 것. 그래서 식감이 쫀득한 게 조금 색다른 부분이다. 속 재료의... 더보기
모찌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73
연무대 근처에 있는 수원 나홀로 은행나무를 구경하고 방문한 카페 메이븐. 아내랑 같이 노트북을 좀 할 일이 있었는데 여기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없어 재방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새우 바질 파스타와 파니니, 그리고 그린 쥬스와 더치커피. 전에도 느꼈지만 여기 파스타는 플레이팅이 정말 화려하다. 가격 대비 면의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 있는데, 일단 접시를 받았을 때는 그런 느낌 전혀 못 받는다. 색감도 화려하고 비어... 더보기
카페 메이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74번길 15
이름은 시골집이지만, 외관을 봤을 때는 이름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 부잣집 3층 양옥집 같이 생겼기 때문. 내부로 들어가도 우리가 '시골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올릴 만한 어떤 오브제나 분위기는 거의 없었다. 추어탕을 전문으로 파는 곳이다. 낙지 덮밥도 있지만 대부분 추어탕을 먹는 듯 하다. 그 외에 메기 매운탕도 있었다. 메뉴 구성은 단촐한 편인데, 뭔가 믿음이 가는 구성이다. 한 눈을 팔지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 ... 더보기
시골집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316번길 2
스타필드 수원 근처에 있는 회전 초밥집. 스타필드 수원 안에 있는 회전초밥 집 대비 가격적으로 조금 메리트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 밖에 있는 음식점임에도 손님이 거의 만석이었다. 1900원부터 3600원 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니, 비싼 접시라고 해도 요즘 물가 고려하면 나름 합리적이다. 둘이서 거의 5만원 어치를 먹었는데, 만약 다른 데 가서 이렇게 먹었으면 거의 8만원은 나왔을 것 같다. 그렇다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스시 하루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157번길 60
아이스 커피, 아샷추, 커피콩 빵.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커피와 아샷추 맛이야 특별히 다를 게 없고, 커피콩 빵은 뭔가 맛이 좀 텁텁했다. 가게에 음악 소리가 엄청 크다. 마치 컴포즈 커피가 아니라 무슨 락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물론 음악이 락은 아니었다. 특정 가수의 음악이 메들리(?)로 나오는데 너무 우렁차서 대화가 조금 힘들 정도였다. 잠깐 뜨는 시간에 조용히 노트북 하러 왔다가 음악 감상 엄청 하고 나왔... 더보기
컴포즈 커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요즘 세계적으로 말차가 유행이라고 한다. 나는 말차를 그렇게 찾아먹는 편은 아니고 아내가 말차를 좋아하는데, 뭔가 느낌이 좋아보여서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방문을 해보았다. 얼마전에 스타벅스에서 코코넛 음료와 말차를 섞은 음료를 먹었었는데, 같은 형태의 음료를 이 곳에서도 팔고 있어 주문을 하였고, 아내는 말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말차 아이스크림은 12단계로 맛을 조절할 수 있었는데 일단 기본이 되는 5번으로 주문했다. ... 더보기
교토 퍼펙트 말차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진짜 오랜만에 방문한 딘타이펑. 아주 옛날에 강남에 있던 지점만 몇 번 가봤었는데 타임빌라스 수원에 마침 지점이 있어 방문을 해보았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옛날에 방문했던 딘타이펑에는 여러가지 딤섬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소룡포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그 때도 그랬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여러가지 맛의 소룡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샘플러 구성이 있어 주문하고, 여기에 새우완탕면과 갑... 더보기
딘타이펑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유튜브에서 후기를 보고 맛있겠다 싶어 주문해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주문을 했는데 두 번의 맛이 극과 극으로 달랐다. 첫 주문 때는 너무 많이 맵지도 않고,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모두 잡내 없이 너무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이 돈이 아깝지 않았고, 아내랑 둘이 다음에 또 시켜먹자 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한 번 주문했을 때 받은 음식은 첫 번째 주문 때... 더보기
두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03번길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