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서울 가는 길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지나갈 때마다 저기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연말에 처가에 갈 일이 생겨 오늘인가! 하고 케잌 사러 방문. 다종다양한 빵들이 많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꽤 많아서 그냥 빵과 커피를 즐기러 오기에도 괜찮을 듯. 티라미수 케잌을 샀는데 솔직히 좀 많이 달아서 마이너스. 굳이 이렇게까지 달 필요가 있을까? 크로플 위에 딸기가 올라간 메뉴가 있었는데 이것도 달긴 했지만 신선한 딸기와 시나몬 향 조합이 괜찮아서 제일 맛있었다. 좀 덜 달았으면 좋겠다. 여담으로 주차 정산기가 2대가 있는데 둘 다 정산기 앞 바닥이 얼음바닥이라 위험해보였음. 관리가 필요해보임. 한 번 경험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자주 찾게 될 것 같지는 않은 곳.

루팡 베이커리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252 솔마당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