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꼬막무침과 육전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콤한 꼬막무침이며 육전이며 양이 엄청 많고 맛있습니다. 수원에서 먹었던 육전 중엔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꼬막무침도 맛있지만 그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2차로 가서 밥까지는 먹지 못했는데 다음에 간다면 꼭 밥을 비벼먹어볼까 합니다. 반찬도 맛있는데 그중 진미채 볶음이 제일 맛있습니다. 게다가 반찬은 셀프 무한리필이라 이것만 가지고도 술 한 병은 그냥 비울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런 류의 가게가 대개 그렇듯 분위기가 좀 많이 왁자지껄합니다. 테이블마다 서로 소리 높여 대화를 하니 엄청 시끄럽습니다. 흥겨운 분위기에 나도 같이 소리높여 대화할 수 있는 텐션이 필요합니다. 수원 사신다면 여기 꼬막과 육전은 꼭 한 번 맛보세요.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또또 지짐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250번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