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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연자의 호두과자로 유명해서 요즘 여기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다. 몇 번 지나가다가 줄 서서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왔었는데 이번에 맘 먹고 한 번 기다려서 사먹어 보았다. 솔직한 감상은, 굳이 수십 분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 총 맛이 4가지(우유니 소금, 팥앙금, 흑임자, 완두배기)인데 근본이 되는 팥앙금은 나쁘지 않았지만 나머지 다른 맛들은 각각의 맛이 확 도드라지는 것 없이 무난해서 아쉬웠다. 과연 배우 이름값 없이 맛으로 이 정도 줄 서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맛인가? 라고 한다면 글쎄. 지나가다 웨이팅이 많이 없으면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은 좋겠다.

부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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