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25.04.06. 지난번에 마라탕을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근처 다이소에 온 김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 전엔 탕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라샹궈를 주문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는 샹궈보다는 탕이 나은 것 같다. 마라샹궈 2단계 맛으로 주문했는데 매운 것도 매운 것이지만 너무 짰다. 탕은 국물이 중화를 시켜주었지만 볶음인 샹궈에서는 그런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맛있게 맵긴 했는데 조금만 덜 짰으면 좋았겠다. 그럼에도 이 곳은 장점이 꽤 있는 곳인데, 일단 홀이 넓고 밥이 무료에 무제한이고, 방문 식사 고객은 고기를 추가 금액 없이 무게로 같이 달아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고기를 많이 넣고 싶은 날에는 가성비도 있는 편이다.
춘리 마라탕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173번길 11-7 3층 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