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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냥 테이스팅룸 아니었나? 이름이 복잡해져 있었다. 시금치 플랫브레드가 시그니쳐라더니 과연 명불허전. 훌륭한 맛이다. 이 시금치는 우리가 나물로 먹는 그런 시금치가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가득 올라가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았다. 밸런스가 좋다. 관자 요리도 주문했는데 관자도 탱글탱글 하고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메뉴가 색감이 화려하고 소스가 다양해서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다. 다만 서빙은 매우 아쉬웠다. 음식도 오래 걸렸고 요청사항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직원을 부를 때마다 다른 사람이 왔는데 그 때마다 초기화되는 느낌. 그리고 비싸다. 롯데월드몰이니 당연하겠지만 양이나 맛에 비해 좀 비싸다는 생각.

치즈룸 & 테이스팅룸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5층 (롯데월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