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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백세삼계탕. 둘이 같이 감기를 한 번 대차게 앓고 나서 기력 보충하러 방문했다. 서울에서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터라 자차로는 처음 방문했는데 주차 안내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주차하고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둘 다 상황 삼계탕. 식전주는 요청하면 주시는데 컨디션도 좋지 않고 운전도 해야 해서 패스했다. 일단 노란 국물 색부터 먹음직스럽다. 닭고기 겉면도 노랗게 물들어있어 통일감이 있다. 닭고기는 야들야들, 안에 찰밥도 꽤 넉넉하다. 한그릇 다 먹으면 몸에서 열이 난다. 아주 만족스럽다. 반찬은 김치 3종. 그 중에 하얀 무김치가 나는 제일 좋았다. 접시가 비어갈 것 같으면 알아서 와서 채워주신다. 반찬이 부족할 일은 없고 오히려 그만 주셔도 된다고 사양해야 할 정도니 마음껏 고기 한 점에 김치 하나씩 페어링 해서 먹어주자. 삼계탕이 복날 보양식 느낌이긴 하지만 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방문할 때마다 점점 가격이 오르는 게 피부로 느껴지긴 하지만 물가가 다 오르니 특별히 삼계탕 만의 문제는 아니다. 열심히 벌어서 또 사먹어야지.

백세 삼계탕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