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에 위치한 두 번째 존앤진 피자. 본점과 살짝 운영 방식이 다른 것 같다. 본점은 주문을 큐알로 찍어서 네이버로 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직접 카운터에서 주문 후 선불 결제 방식이다. 웨이팅도 카운터에 수기 장부로 관리해서 좀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 피자 맛은 본점과 동일하다. 주문한 메뉴는 하프앤하프와 짐빔 하이볼 2잔. 피자 종류는 블루 크림 치즈와 핫 치킨을 주문했다. 둘 중에는 블루 크림 치즈 피자가 더 좋았다. 치즈의 풍미가 풍부한 편. 꿀이 같이 나오긴 하는데 안 찍는 게 더 좋다. 핫치킨은 무난하고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개인적으로 존앤진 감성은 본점이 더 잘 느껴진다는 생각. 거리가 그닥 멀지 않으니 첫 방문이라면 본점을 먼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존앤진피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