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맨 영상을 통해 알고 찜을 해두었던 곳. 구미가 원조라고 하는데 마침 회사 근처에 지점이 있어 점심 시간에 방문했다. 자리에 앉으면 일단 묻지도 않고 2인분 바로 나온다. 서빙을 어르신들께서 해주시는데 굉장히 투박한 옛날 식당 느낌의 서빙이다. 거칠고 투박한데 정이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겉으로 봤을 땐 햄 대신 돼지고기가 들어간 부대찌개 느낌. 마늘이 팍팍 들어가는 게 특정이다. 처음에 육수를 부어주실 때 육수가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으면서 조금씩 졸아들어가면 간이 딱 맞는다. 국물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칼칼한 맛. 다만 돼지고기에서 잡내가 좀 많이 났다. 잡내가 못 먹겠다 싶을 정도는 아니고 살짝 신경쓰인다 정도? 내 경우엔 굳이 재방할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같이 먹은 일행은 약간의 잡내가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다고 평했다. 구미 가서 먹으면 맛이 좀 다를까?
와촌 식육식당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168번길 73 복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