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문을 닫은 채 유지가 되었던 카페인데 드디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을 맞아 방문했다. 내부는 카운터 공간과 손님 공간이 구분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는 형태라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다. 그래서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웬걸, 커피와 타르트, 두쫀쿠까지 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라떼와 아메리카노 둘 다 정말 깔끔했고, 에그 타르트는 느끼한 맛 하나 없이 바삭하고 고소했으며 두쫀쿠는 피스타치오 외에 아몬드 계열이 섞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두쫀쿠 보다도 식감이 훌륭했다. 마치 강가를 트래킹 하다가 강물을 떠서 마셨는데 사금을 발견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자주 방문해야겠다.
브라더 앤 시스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70 포레스트빌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