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길이 험하다거나 비포장이라거나 한 게 아니라 그냥 비보호 상태로 진입해야 하는 구간이 많다. 여기 위험한데? 싶은 구간도 있고 해서 찾아갈 때 운전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지 않은 편. 차 없이는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라 딜레마가 있다. 일단 입구에 치즈냥이 한 마리가 있는데 이 녀석이 약간 마스코트 느낌인 듯. 아주 친한 척 하면서 머리를 부비고, 근처 내려앉은 새를 사냥하려는 - 몸이 따라주지 않아 사냥할 수 없다 - 몸짓이 마음을 무장해제를 시킨다. 내부는 깔끔한 편. 테이블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다 좁다. 근데 커피와 티라미수 외에 펼쳐놓고 먹을 만한 걸 팔지도 않는다. 그래서 테이블이 작아도 크게 개의치는 않게 된다. 커피와 티라미수는 맛있다. 특히 커피가 아주 깔끔하고 티라미수는 크림치즈가 조금 꾸덕한 느낌인데 와이프가 좋아했다. 다만 가격이 좀 세다. 커피가 거의 만원 가까이 한다. 목요일마다 요가 수업도 있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한 번쯤 방문해볼 만 하다. 참고로 평일 낮에 반차 내고 간 건데 주차장에 자리 딱 1개 남아 있었고 안에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감안해서 방문하시길..
나무사이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19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