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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방문했던 곳 중 가장 좋지 않은 경험. 카이막 전문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것인데, 일단 카이막이 썩 좋지 않다. 우유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느끼하고 부담스럽다. 꿀을 잔뜩 뿌려줘서 그나마 중화가 되는데, 만약 이 카이막만 먹으라고 하면 느끼해서 한두 숟가락 먹고 나면 못 먹을 것 같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빵이 좀 너무하다. 카이막에 빵 2개를 주는 세트를 주문했고 하나는 치아바타, 하나는 바게트로 주문했는데 이건 치아바타도 아니고 바게트도 아니다. 특히 바게트는 주문이 잘못 들어간 줄 알았다. 겉면이 모닝빵 같은 질감인 이 빵을 과연 바게트라고 부를 수 있을까? 치아바타도 마찬가지. 두 종류의 빵 모두 각자의 이름에 맞는 모양과 질감과 식감과 맛을 전혀 갖지 못했다. 카이막이 들어있는 스콘도 마찬가지. 너무 퍽퍽해서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카이막이라도 부드럽고 고소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먹기가 괴로웠다.

르븨밀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