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세종 캠퍼스 입구 바로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 그런데 컨셉이 신선하다. 벌과 꿀에 진심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커다란 유리 너머 벌집 가득한 벌들이 보인다. 천장 장식도 벌집 육각형 모양이고 수펄을 만져볼 수 있는 벌통도 있고 벌 모양 인형도 있고 말벌집도 있다. 메뉴도 전부 꿀과 벌집을 추가할 수 있는 등 그야말로 벌판(?)인 곳이다. 미리 예약을 하면 꿀벌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특이하게 네이버 예약은 없고 당근 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규모 대비 좌석이 많지는 않은 편. 실제로 양봉을 하는 곳이라 꿀 선물 같은 거 필요할 때 기억해뒀다가 사러 오거나 아이들 데리고 체험 하러 오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벌집을 올린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꿀 아메리카노, 그리고 역시 벌집을 올린 말렌카를 먹었는데 커피가 의외로 맛있었고 꿀이 가득찬 벌집이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풍미가 좋았다. 한 번쯤 방문을 추천할 만한 곳.
카페 벌통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6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