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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르게리따 부팔라 19,000 풍기 18,000 포크슈니첼 7,000 트러플 감자튀김 5,000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정통화덕피자집. 1인 매장이라 음식 세팅이 20분 이상 소요. 음식이 먼저 나오는데로 바로 주면 좋을텐데 소통이 꽤나 어려운 곳. 그 어려움에 당황하는 손님이 대다수이고 설명없이 기다림에 빈정상할 수도 있겠다 싶은 곳. 도우의 부들쫄깃한 맛은 당연히 좋았고 찍어먹을 수 있는 바질페스토가 아낌없이 제공된다. 마르게리타 부팔라는 일반 모짜렐라보다 쫄깃한 맛이 강하지만 가격대비 맛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껴서 저렴한 기본적인 마르게리타가 가성비도 그렇고 더 선호하는 편. 토마토 소스는 거의 퓨레와 같은 질감에 간이 거의 없이 가볍고 신선한 맛 위주. 바질의 향이 아주 풍성하게 잘 느껴진다. 풍기는 네가지 버섯을 이용하고 블랙올리브를 곱게 다져 발라낸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풍미가 좋아서 올리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향이 버섯과 함께 상당히 기분좋게 다가온다. 버섯 특유의 흙내가 나지 않고 가볍고 신선한 맛에 버섯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도 먹기 좋았다. 산뜻한 풀향과 매운맛이 깃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나 트러플오일이 뿌려졌다면 더 좋을듯. 포크 슈니첼은 계란물에 빵가루로 튀겨낸 돈까스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얇은 튀김옷에 씹는 맛이 있고 같이 제공되눈 청양마요 소스가 잘 어울린다. 5000원의 트러플 감튀가 맛도좋고 양도 많은데 음료도 500ml페트병이 2000원이라 여기에서도 가성비가 참 좋다. 마지막엔 딸기를 썰어넣은 크림 디저트까지 제공. 포장 요청시 딱맞는 사이즈의 빵봉투에 넣어주시는 테토남의 향기. 도우 찍어먹으라고 바질페스토까지 나서서 챙겨주시는 스윗함. 발음이 안좋으시고 처음 온 내성적인 분들이라면 많이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사장님이 꽤나 매력적이십니다.

구우

충남 천안시 동남구 터미널4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