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유라멘👍 - 미고랭멘(이벤트메뉴) - 팟파카오무쌉(태국식 돼지고기덮밥) - 도리토스 타코👍 - 넓적다리 토핑 멘타루만의 돈코츠청탕은 다양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만 속이 확 풀리는 온도감이 좋고 정제된 깔끔한 맛보다 조금 더 특유의 향이 있는 편인데 오래 전 방문했을 때와 최근 3년 정도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맛있어졌다. 기본 시오나 쇼유는 언제나 적극 추천할만큼 호불호가 적은 편이고 쇼유 타래도 비교적 깔끔한 느낌인데 그건 그것대로 장점으로 다가오는 끝내주는 육수. 그렇지만 이벤트메뉴는 간혹 퀄리티가 널뛰기를 하는데 기존 시오에서 더 깔끔하게 내어주는 클리어 돈코츠나 잠봉뵈르멘, 아귀미소라멘 등은 고정메뉴가 아닌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맛있지만, 니보시육수 라멘이나 하나야마 냉라멘, 이번의 미고랭멘은 많이 아쉬웠는데 미고랭멘은 너무 짜고 팟파카오무쌉은 너무 싱거웠다. 이전엔 튀긴 계란에 마늘향과 피쉬소스의 향이 잘 나던 감칠맛 가득한 맛이었는데 이번엔 같은 사이드덮밥의 퀄리티가.. 고기의 볶음 정도도 아쉽고, 맛있게 느꼈던 향도 없고 간도 약한데 타코에 들어가는 고기와 똑같은 걸 그냥 밥 위에 얹어준 느낌. 도리토스 타코는 라멘집에서 느끼기 힘든 이국적이고 밸런스 좋은 다양한 향의 스낵에 아주 만족. 토핑도 다양하고 식감까지 나무랄게 없는데 고수가 적당히 들어있어 여기에서 불호가 있을 수 있다. 이벤트 메뉴와 사이드의 널뛰는 퀄리티를 잡을 필요는 있어보이나 쇼유와 시오는 명불허전으로 정말 만족스럽다.
멘타루
광주 남구 제중로46번길 13 유성밀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