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구이 59,000/500g - 고추장 양념구이 19,000/160g - 검은콩 한우된장 9,500 - 산청볶음밥 11,000 - 계란찜 5,000 소금구이(오겹살 목살 어깨살)의 어깨살은 씹는맛이 너무 강하다. 끼워넣기로 판매해 원가절감을 노리는 느낌. 오겹살은 아주 맛이 좋다. 두툼하게 서빙되는 각 부위는 자르지 말고 한 입에 먹으라는 설명 대비 한 조각의 크기가 너무 커 자르지 않고 먹기가 힘들다. 고추장삼겹살은 생각보다 조금 더 매콤하고 간이 강해서 밥이나 제공 되는 감자샐러드와 먹기 좋다. 콩된장이나 볶음밥 모두 단맛이 주를 이루고 구운쪽파와 함께 싸서 찍어먹는 젓갈소스도 붉은 색상과 달리 달지만 고기와 함께 싸먹을 때 맛의 조합이 신선하다. 된장찌개도 매콤함이 없이 단맛이 있는데 메뉴별 단맛의 비중이 너무 많아 아쉽고 고추장삼겹살은 간이 다소 강해서 아쉽다. 고기의 퀄리티는 좋아서 맛있게 먹었지만 요즘엔 다 상향평준화라 크게 장점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라면스프의 자극은 덜고 감칠맛만 더해진듯한 볶음밥과 푸딩처럼 부드럽게 쪄낸 계란찜은 좋다. 냉면도 고구마전분 아닌 칡냉면이라 아쉬웠는데 익선동의 여러 야장 고기맛집들과 비교할 때 고기가 더 뛰어나진 않다.
산청 숯불가든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1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