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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디
추천해요
2년

삼고초려 끝에 방문한 왕돼지집 차이나타운 끄트머리에 가면 보이는 새영주시장에 위치하였습니다. 세분이서 운영 중이신데 사장님은 말수가 적으세요. 가게는 좁은건 아니고 작은 정도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국밥이 무려 5천원! 보통 부산 사람의 소울은 수육백반이라지만 섞어국밥을 하나 시켰습니다. 천원 차이로 소, 대가 나뉘는데 소라고 해서 작은게 아니라 그냥 기본 사이즈인거 같구요. 넉넉하게 나옵니다. 토렴식이구요, 국물은 약간 맑으면서 진한 타입! 고기와 내장도 부드럽고 좋아요. 직접 담그시는 김치 맛에 또 만족.. 둘이서 국밥 먹고 만원 한장 내고 나오는데 정말 이런게 만원의 행복이 아닌가 싶었네요. 😌💵

왕돼지집

부산 중구 초량중로6번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