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적한 동네에 있는 알키미아, 서촌점은 식사도 파는 걸로 아는데 여긴 와인이랑 아이스크림만 파네요. 내부 인테리어가 뭔가 웨스 앤더슨 영화에 나오는 옛날식 프랑스 정육점 같은 인상이었는데 사장님이 영화 전공을 하신 프랑스인이셔서 당황했어요; 고른 맛은 히올레와 망고, 히올레는 씹히는 쌀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계피향이 좋았고 망고는 역시 망고 😋 한적한 곳에서 밤 풍경을 보며 먹는 아이스크림은 기묘하면서 맛있었네요 😌
알키미아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4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