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기 사장님의 인스타 스토리에 있는 음식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오랜만에 다시 한번 가보자 싶어져서 가보았습니다. 전시이긴 하지만 가득 쌓여있는 일본 통조림에서 느껴지는 타치노미에 대한 사장님의 진심.. 오이나 가오리포, 문어회 등 가벼운 안주를 시켜서 먹었는데 저번 방문과는 다른 가벼움과 재미 그리고 맛이 있네요. 이 날 노래 선곡도 박남정, 이자연, 엄정화, 마로니에 등등 올드 코리안송들의 향연에 알코올보다 분위기에 취했어요 😂

스탠딩바 전기

서울 중구 수표로 42-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