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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디
5.0
1개월

이 동네에선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길래 가본 아미성 미니탕수육 하나랑 짬뽕 두개를 시켰습니다, 볶음으로 시킬까 했는데 볶음도 국물이 있고 차이는 더 매운거 뿐이라는 알쏭달쏭한 설명에 그냥 짬뽕으로 시켰네요. 맛은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양도 꽤나 되는데 홍합, 오징어, 게 등등 해물이 그득하고 국물은 묵직하면서 오묘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거의 시그니처 같은 맛이었어요. 탕수육은 통으로 나와서 잘라먹는게 특이했는데 레몬향이 많이 나는 맑은 스타일의 소스와 잘 어울렸어요. 꿔바로우의 겉모습을 한 한국식 탕수육 같은 느낌. 다음에 오면 유니짜장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미성

대구 수성구 천을로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