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세권이라서 행복한 직장인입니다. 점심엔 예약도 안되고 후토마키도 늘 품절이지만 초밥도 너무 맛있고 훌륭해요! 자리가 몇개 없어서 웨이팅 지옥이긴 합니다. 사시미는 근소하게 구성이 바뀌는 것 같아요. 저번에 먹었을땐 아귀간도 주셨는데 이번에는 없어졌네요. 두께도 두툼하고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식감이예요. 인당 2만원의 구성이라(3인 6만원)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필수로 시켜야 하는 메뉴입니다. 잉꼬특초밥은 카이센동이랑 고민하다가 시켰는데 사시미의 구성이 초밥으로 거의 동일하게 나와요. 점심에 방문한다면 무조건 특초밥으로! 오마카세급 존맛초밥은 아니지만 이 근방 초밥집 중에선 원티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에 방문해서 차돌박이 탄탄나베와 바지락술찜(바질페스토&파스타면 추가)과 하이볼을 즐겼는데 둘 중엔 탄탄나베가 맛있었어요. 육수가 정말 진하고 차돌박이도 넉넉히 들어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 하이볼은 달지 않아서 깔끔히 마실 수 있어요. 서비스로 주신 명란크림크래커도 너무 맛있어서 완벽한 마무리 :) 저녁에는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고 소규모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그래도 메뉴가 다 너무 맛있기 때문에 또 가고싶어요! 재방문의사O #초밥맛집 #이자카야추천
잉꼬
서울 중구 세종대로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