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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네❤️

먹은 음식 기록용 📷

리뷰 552개

서울역 일본풍 이자카야 🇯🇵 비가 오는 날 인근 술집을 검색해보다 미즈타키라는 음식이 땡겨서 방문하게 되었다. 미즈타키는 닭육수에 닭고기와 채소를 끓여먹는 후쿠오카 요리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닭버전 스키야키다 😂 소스도 스키야키처럼 날계란과 간장이 함께 나오고 국물이 삼삼해서 비오는 날 안주로 딱 좋았다. 다만 이 날 월요일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문 앞 바 테이블에 안내해 줘서 그게 쪼금 꽁기 (...)... 더보기

테츠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1-2

분위기가 좋고 모임하기 좋은 퓨전 중식당 메뉴 하나하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모두 무난히 맛있었다. 레몬크림새우는 새우를 큰걸 쓰셔서 한입 먹는 만족감이 컸고, 쉬림프 차우멘은 팟타이 맛이었는데 일행들은 이걸 제일 좋아했다. 내 베스트 픽은 곱창탕면 ✨ 얼큰하고 곱창도 많이 들어있다. 유린기도 바삭하고 적당했다. 맛집이라기엔 특색이 없긴 한데 근방에서 이런 깔끔한 느낌의 음식을 원한다면 재방문할만 할지도?

전자방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3

부산 최초 밀면집!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어 오직 내호냉면을 가기 위한 스케줄로 빼 두어야 한다. 그래도 뚜벅이도 충분히 갈 수 있고 회전율이 좋고 원격 줄서기도 가능하다 ✨ 혼밥이라 문 앞 자리에 앉은게 좀 별로였지만, 앉자마자 나온 온육수가 벌써 맛있어서 기대감 증폭. 사실 만두는 평범했고 (그래서 0.5점 뺌) 물밀면은 아, 이게 진짜 밀면이구나 했다.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한약재 맛이 많이 나지도 않고 가위를 ... 더보기

내호냉면

부산 남구 우암번영로26번길 17

랜디스 드디어 먹어봤다. 내 첫 랜디스 🍩 맨날 품절된 랜디스만 보다가 이렇게 꽉 찬 쇼케이스를 보니 뭘 먹어야될지 두근! 광안점은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2,3층에 아주 넓게 마련되어 있다. 카스테라 꽈배기를 좋아해서 카스테라 도넛을 골랐는데 빵피가 쫄깃하거나 폭신하진 않아서 약간 읭 했다. 나 이런 푸석한 도넛빵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 그치만 카스테라 가루와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셋 중엔 제일 맛있었음. 아... 더보기

랜디스 도넛

부산 수영구 수영로510번길 58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솥밥집 주문 후 조리되어 나오는 데까지 괴애애앵장히 오래 걸렸다. 나는 스테이크 솥밥, 남친은 도미관자 솥밥을 먹었는데 스테이크 덮밥은 짤 수도 있어 소스를 조금씩 넣으라고 했는데 다 넣어도 짜지는 않았다.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밥 맛도 좋았던. 그치만 스테이크보다 도미관자 솥밥이 더 맛있었다. 담백한 도미살과 간장 소스가 조화가 좋았다 :) 사이드로 먹은 유린기는 유린기라기보다 양배추 깔린 간장치킨... 더보기

솔솥

부산 수영구 광남로 78

세정은 원래도 유명한 곳이라 나름 N년 전부터 존버하고 있던 곳인데 또간집에 나오면서 웨이팅을 위한 웨이팅이 벌어졌다. 3시에 캐치테이블 기계를 꺼내 주셔서 주말 기준 2시 조금 넘어서 대기 후 첫 타임 (총 7팀 가능) 안에 들 수 있었다. 대기와 주문을 함께 등록해야 하는데 첫 타임이라 그런지 나오는데 꽤 시간이 소요됐다. 한치모밀 소자 주문했고, 저게 양파가 아니라 급냉한 한치회🦑 소자 38,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은 가... 더보기

세정

부산 중구 중구로33번길 45

평소에 뽀얀 돼지국밥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내 기준 부산에서 제일 만족하며 먹은 국밥집이 되었다. 들어오자마자 세팅되는 스피드에 놀라고, 모듬국밥을 먹었는데 들어있는 어마어마한 고기와 순대 양에 또 한번 놀랐다. 미리 후기를 보고 가서 다데기는 따로 달라고 요청 드렸다. 정구지 무침만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슴슴하면서도 담백하면서도 야미🥹 남친은 다데기 넣은 버전이 더 맛있다고 하긴 하던데 나는 무조건 다데기 빼... 더보기

합천국밥집

부산 남구 용호로 235

광안리에서 2차로 들른 이자카야인데 일본풍 수산시장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블로그에선 정말 현지느낌이 나던데, 사진을 잘 찍으신 건지 그정도는 아니고 살짝 조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간단히 꼬치류를 주문했고 적당한 안주 퀄리티였음 :) 근데 시켰던 딸기 하이볼이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너무 슬펐다 요상한 해열제 단맛이 느껴져서 🫠 차라리 일행이 시킨 체리 하이볼이 더 나았지만 얘도 썩 맛있진 않았다. 인스타그래머블한 건... 더보기

압구정수산시장

부산 수영구 광남로 144

된장전골 비주얼에 반해 된장전골을 먹으러 간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 돼지고기집 🐷 룸이 있어 미리 예약하고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 삼겹살, 목살을 주문했는데 구워주시는 분의 스킬이 다소 부족해서 고기가 맛있진 않았음 조금 탄 부분도 있었구,, 많이 구워졌구,, 미나리를 같이 살짝 구워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미나리 러버는 좋긴 했지먼 (탄 부분을 미나리로 가리시더라는? 😂) 같이 나온 미나리 무침도 ... 더보기

선녀와 나무꾼

부산 수영구 수영로540번길 77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부산역 차이나타운의 만두집 🥟 N년 전에 포장으로 종종 먹었었는데, 이번 부산 여행은 간단히 점심을 먹고 싶어서 매장 식사를 했다. 수기로 웨이팅 리스트를 적고 불렸을 때 현장에 없다면 패스되는 시스템이다. 10팀 기준 30분 정도 웨이팅 시간이 걸린다고 쓰여 있는데 이제는 신관도 생겼고 만두도 금방 나오는데다 오래 먹는 음식은 아니다보니 회전율이 좋아 기다릴 만 하다 :) 포장 손님은 바로 키오스크로 주... 더보기

신발원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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