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있을때 제 최애 피자집이었는데 잠실로 이전하고 처음 방문해봤어요! 자리는 더 많아진 것 같은데 몰 특성상 분위기는 없어져서 아쉬워요. 단호박피자는 별도 다른 토핑 없이 얇은 도우에 단호박 무스와 치즈만 들어 있어서 느끼한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물릴 수도 있을 것 같은 맛이예요! 그래서 리코타치즈샐러드를 꼭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자 드레싱이 새콤해서 입맛을 돋궈주니깐요. 저는 단호박도 좋아하고 느끼한 것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식당에는 없는 이곳만의 맛이랄까.. 다만 서촌에서 처음 먹었을때의 센세이션한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그저 그런 식당 중에 하나로 전락해 버린 느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웨이팅도 있었지만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슬프지만 옥인피자는 추억속으로 ( ・ᴗ・̥̥̥ )
옥인피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