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술집이예요. 식당 이름 그대로 천막만 쳐진 야외같기도 실내같기도 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어요. 2차로 갔던거라 요리류는 못 먹구 김치전과 치즈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전은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는데 쪼금 태워져서 나왔어요. 그래도 술에 취하면 다 맛있으니 괜찮습니다. 치즈계란말이는 흔히 생각하는 모짜렐라가 들어있는 계란말이가 아니라 노란 체다치즈가 쏟아진 비주얼의 음식이 나왔는데 이 친구 매력있네요. 느끼한거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다른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많았는데 못 먹어서 아쉬워요. 가성비도 너무 좋아서 다른 메뉴가 궁금해지는 곳입니다! 치즈계란말이 1.0 김치전 0.7
천막집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