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샌드위치 치고 좀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충분히 납득갈만한 맛이었습니다. 다 맛있어보여서 메뉴 고르는 데 어렵긴 했지만 고심 끝에 뽀르게따 샌드위치를 선택! 요새 이런 겉에 바게트 스러운 빵을 사용하는 샌드위치가 많은데 입이 작은 편이라 너무 딱딱하면 먹기 힘든데 여기는 많이 딱딱하지 않고 딱 먹기 좋게 바삭했어요. 두툼한 통오겹살이 듬뿍 들어 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양배추 피클과 양파가 느끼함을 잡아주네요(ᵔᵕᵔ) 예전엔 김치가 들어갔던 것 같은데 그 버전도 궁금해지는..! 한 개 먹으면 정말 배부르고 속이 꽉 차 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전메뉴 깨기 해보고싶은 곳 뽀르게따 샌드위치 12,400
묵직한 샌드위치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9길 81 금화재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