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한식 다이닝바인데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갔어요. 다른 후기에서 강의실 같다는 얘길 들어서 감이 안왔는데 들어가자마자 아~ 했습니다. (ᵔᵕᵔ) 이용시간 2시간이라고 사전에 안내 받았습니다. 육회김밥과 전복칼비빔면을 먼저 주문했는데 둘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다지 특색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김밥 자체는 아무런 맛이 없고 육회는 맛있었는데 조금 질겼구요. 칼비빔면은 면이 칼국수면인 쫄면맛이었는데 새콤한 맛이 꽤나 쎄더라구요. 미나리 새우전이 궁금해서 추가주문했는데, 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미나리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바삭한 미나리와 통통한 새우의 조화는 말모말모 (ᵔᵕᵔ) 재방문 의사는 굳이 없지만 간다면 새우전 먹을 것 같아요.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별로 없고, 직원분들도 좀 정신 없어서 괜찮다와 고민했지만 그래도 미나리 새우전이 정말 맛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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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12 청명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