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코스를 먹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이 너무 적어요. 육류/생선/해산물 중에 메인 디쉬를 고를 수 있고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땐, 샐러드와 식전빵 그리고 양고기 토마토 스튜, 생선 튀김이 나왔는데 양고기 스튜도 잡내 없이 깔끔했고 튀김에 곁들여져 나오는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려서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저는 육류 선택해서 오리고기가 나왔고 다리 한덩이인데 팔각이 들어 있어서 독특한 맛이 나더라구요. 다리살인데도 불구하고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식사가 끝나니 약간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일행이 고른 생선과 해산물 메인 디쉬의 양은 더 적어서 사진만 찍어 왔습니다. 그래도 육류를 제외한 두 가지에는 리조또가 아주 조금 곁들여져 나와요. 음식 맛이 없진 않았는데, 차라리 디너로 방문하는게 더 만족도가 높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아주 멋진 곳이었는데요 ( •︠ˍ•︡ ƪ )
아툼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2층 201호